이렇다할 천막 하나없이 인도 위에 돗자리 하나 깔고 매일 밤낮을 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 무섭게 퍼붓던 장맛비도 그대로 맞아야 하고,,
거의 매일 새벽이면 사측과 용역의 침탈도 무방비 상태로 맞서야 하는 곳...
저는 이런 현실에 분노하기에 앞서,, 막~ 속상하더라구요..
동지들이 살도 많이 빠지고,, 얼굴도 많이 야위었던데... 의미없는 듯 하지만,,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이 날은,, 농성장에서
비정규대회와 금속집회가 있었습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집회를 모두 마치고,,
함께 투쟁한 비투본 동지들의 문화제도 있었습니다..
정말 빡센 하루였던 것 같네요..
그 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People & The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현장 - 여수건설노조 (0) | 2010.08.14 |
---|---|
성미산을 지키자! (0) | 2010.08.05 |
민주노총위원장 단식농성장 (1) | 2010.07.26 |
동희오토 양재동 노숙농성장... (2) | 2010.07.26 |